주한 외교관이 부산 지하철에서 승객을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온두라스 외교관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 남성 B씨에 신체 접촉을 한 뒤 다툼이 시작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씨 범행 장면을 열차 내 폐쇄회로(CC)TV 영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있는 온두라스 대사관에 근무하는 A씨는 출장 차 부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에 면책특권 행사 여부 등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고 아직 회신받지는 못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박정현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박정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141305379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